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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백수 베이직 코스 콘텐츠편 네 번째 메일 뒤에 이어지는 내입니다.

아래 이어지는 내용은 콘텐츠 마케팅를 바탕으로 한 소설 <크리에이터 비법서>입니다.
오프라인 세일즈로만 사업을 진행하던 ‘자유리’가 콘텐츠 마케팅 고수 ‘신’을 만나 콘텐츠를 배워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가볍게 올린 SNS의 내용

기막히게 비싼 술잔에 가득 담긴 더 비싼 와인들
풍경 좋고, 기운 좋은 장소에서 보낸 시간들을 한 장의 사각 사진 속에 담기에는 프레임이 너무 작다.

수십 번의 도전 끝에 힘겹게 얻어낸 그 날의 순간은 사실 내가 느낀 그 순간보다 더 과대포장된 느낌을 지울 수는 없었다.

평소 배움을 좋아하는 나는 배움뒤의 뒷풀이에서 정말 멋진 사람들을 만나고 있었다.

빛이 나는 사람들, 나의 중심들, 기막힐 정도로 강한 사람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끝나면, 나는 그 흔적을 남기고 싶어서 몸부림을 치는 것 같았다.

필경 빛나는 이의 옆에서 그들의 기운을 함께 맞으면, 마치 나도 그들처럼 똑같은 기운을 주는 사람이 되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나의 SNS는 내가 그토록 원하는 만큼 화려해져갔다.

색과 사진은 다채로워졌고, 그 누가보아도 나는 대단한 사람들과의 한부류에 속해있는 그렇고 그런 부류가 되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밝은 사람이었고, 건강하고, 원만한, 그러면서도 많은 것들을 알고 있는 다양한 부류를 포섭한 프로적이며 생산적인 사람이었다.

동시에 무언가 인류를 위해서 기가 막히게 공헌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은 성공하지 못했기에 그런 시대를 기다리는 듯한 분위기를 풍겨내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다.

갑자기 전화벨이 울렸다.

“자유리, 잘 지내고 계시네요.”

신이었다. 그의 목소리는 평소보다 더 가벼운 듯한 느낌이 들었다.

“네,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나의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를 들으면서, 신은 더 기분이 좋아지는듯 이야기를 이어갔다.

“좋아보입니다. 너무 좋아보이고, 밝아보이고, 모든것들을 다 SNS에서 볼 수 있으니, 기운이 느껴지네요.”

나는 신의 칭찬을 들었지만, 어디선가 알 수 없는 묘한 기운을 느꼈다. 하지만 이내 외면하며 말했다.

“아, 네. 제가 워낙 배움을 좋아하다보니 다양한 곳에서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고 있네요”

“그렇군요. 그런데 참 이상하죠. 자유리의 sns가 참 멋져보이는데, 예뻐보이지는 않네요.”

“네? 그게 무슨 말이시죠?”

신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용무를 수화기에 대고 꺼내기 시작했다.

“자유리의 SNS를 보고 있으니, 너무 멋져보여서, 마음속에 한 줄기 질투심이 피어나네요.
저조차 작게 만들어질 만큼, 누군가에게 소외감을 주고 계십니다.
이거 알고나 활동하시는 것이 맞지요?”

변해버린 차가운 그의 음색에 나는 장단을 맞추지 못하고 있었다.

“아니, 혹시 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한것인가요?”

신은 나의 질문을 듣고 한동안 침묵을 유지하는 듯 하다, 이내 내게 가벼운 톤으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자유리는 빛이 나는 사람입니다. 빛이 나는 사람이 빛이 나는 사람을 만나는게 무슨 잘못이겠습니까?
그렇게 제 주변에도 항상 빛나는 사람을 쫒아다니는 사람이 참 많았습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SNS에 성공을 노래했던 사람들이고, 항상 멋진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만을 SNS에 공유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자기확신을 가진 사람들 이었지요. 그런데 그들이 정말 잘 몰랐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잘 몰랐던거요?”

항상 인생의 원리는 말이에요. 빛이 있으면 어둠이 생기는 법입니다. SNS의 원리도 마찬가지겠지요. 빛이 나는 만큼 나의 어둠도 커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는데 그것을 잘 몰랐던 거지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자유리는 SNS를 왜 하시는 건가요?
과시를 위함입니까?
소통을 위함인가요?

나는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나의 SNS 주머니에는 소통이라는 어떤 물품조차 담겨져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자유리, 소통은 일방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잖아요.
반응을 보고, 그들의 대답을 들으면서 하는것이 진짜 소통이잖아요.”

“반응을 본다라….”

신은 당황하는 듯한 나의 말을 외면한채,계속 말을 이어갔다.

“자유리 근래에 SNS에 얼마나 댓글이 달리고 있나요?”
“한 1-2개 정도는 달리는 것 같아요.”
“그럼 그 사람들이 예전 사람들입니까? 최근에 만난 사람들입니까?”

“대부분이 최근에 만난 이들인것 같습니다.”
“그럼 예전에 자유리가 그토록 만나기 원했던 사람들은 지금 자유리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할것 같습니까?”

“글쎄요. 뭐, 열심히 살고 있다 이런거 아닐까요?”

“제 생각은 조금 많이 다릅니다. 그들은 분명 이런 생각을 할 겁니다.”

예전에는 내가 좋다고 그렇게 하더니, 지금은 저 사람이네..
항상 확신에 차있는 만큼,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두고보자.
언제나 잘난 이야기만 하는구나. 부족한것 하나 없는 사람이네. 인간미가 떨어져.이 사람 계속 보니깐 내 소외감만 떨어진다. 팔로워 끊을까?

나는 더 이상 말을 이어 갈 수 없었다.
신은 나의 당황함 속에 깊게 자리잡고 있는 허황된 마음을 정확하게 꿰뚫어보고 있었다.

신과의 짧은 침묵에 나는 정말 다양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런 질문이 나왔다.

신은 어떻게 SNS를 하고 있었지?

기억의 조각을 돌아본다. 신의 주변에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 넘쳤다.

수백억의 자산가부터, 숨은 경영고수, 콘텐츠 전문가 외식사업가 등 그의 주변에는 항상 엄청난 인재들이 어울려져있었다.

그러나 신은 쉽게 그들을 공개하려 하지 않았다.
아주 조심히 하지만 신중하게 그들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그뿐이 아니었다. 그는 언제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 기존 사람들을 먼저 챙겼다.
지나가버린 그들에게 댓글을 다는 것을 우선으로 했으며, 언제나 단 한 분도 자신의 사진으로 인해 억눌리는 느낌이나 강압감을 주는 것에 경계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자신의 SNS에 스스로가 얼마나 부족한 부분이 많은지를 기꺼이 노출하기를 꺼려하지 않았다.

신은 말을 이어갔다.

“누구나 나를 좋아할수는 없으며, 누구나 내 편이 될 수는 없는것이다.
저는 그 말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유리.
존의 사람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것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것에 대한 균형,
나의 지식을 과시하는 것과 나의 부족함을 들어내는 것에 대한 중용,
나의 확신을 이야기하는 것과 나의 실수를 기꺼이 인정하는 중심
을 잘 보기를 바라는 마음인 것이지요.

SNS는 그렇게 사용하지 않을 때, 나의 미래에 하나의 저주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신과의 통화가 끝났다.

나는 컴퓨터 앞에서 열려있는 SNS의 창을 바라보고 있었다.

화려한 사진과 웃음 잃지 않는 나의 얼굴, 늘 새롭고 낯선 것에만 목말라하는 나의 열망이 그 작은 공간에서 내게 속삭이는 듯 말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그 진실의 속삭임 앞에서 그 어떤 변명도 하고 싶지 않아졌다.

SNS라는 영문글자를 한글자판으로 치면 “눈”이 된다.
그렇다. SNS는 한편으론 누군가의 눈이며, 평가이고, 시선이다.
나는 그 수많은 눈 앞에서 내가 가진 허울을 벗고 진짜 소통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크리에이터 비법서 중 발췌>

팀원들과 만나 한참 회의를 한적이 있습니다.
각자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자리였지요.
우리는 서로가 생각하는 각자의 역할을 포스트잇에 적어서 서로에게 보여주는 의견을 냈지요.

저 또한 제 역할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떤 역할을 기대하는 지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였습니다.
이내 제 앞에 종이가 도착했고, 저는 서둘러 종이를 펼쳐서 보았습니다.
그 종이에는 퍽이나 짧은 듯해 보이는 단어가 선명하게 적혀있었습니다.

“진정성 있는 댓글”

한참을 그 종이를 바라보았습니다.
댓글을 단 적은 정말 많았습니다.
그런데 내가 진짜 진정성을 가지고 댓글을 몇 번이나 달았던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뒤로 저는 SNS 댓글에 대한 생각을 명확하게 정리가 되었지요.
이제 더 이상 의미없는 댓글을 기계처럼 달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정말 적게 달더라도, 단 하나를 달아도 진정성을 담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미션은 여러분의 소통에 대한 능력을 키워주는 훈련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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