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코스는 메일에서 절반 내용을 안내하고
이후 내용을 홈페이지에서 보는 방식으로 진행
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메일 뒤에 이어지는 내입니다.

코스가 진행되는 동안 ‘콘텐츠’라는 단어가
반복되어 나올 텐데요,

이 단어가 어색하게 느껴지신다면
‘글’ 혹은 ‘영상’처럼
지금 만들어보고 싶은 형태로
바꾸어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콘텐츠 만들기에 익숙하지 않은 분은
아무리 가볍게 만들려고 해도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어떤 내용으로 만들어야 될까?
이 내용으로 만들어도 되나?
사람들의 반응이 하나도 없네. 뭔가 잘못했나? 등등

아주 간단한 콘텐츠를 만들더라도
수많은 고민을 만나기 마련입니다.

그 고민들 하나하나가 넘어야 하는 턱이 되어
결국 고민만 하다 ‘에이, 내가 무슨 콘텐츠야.’라고
생각하게 되는 원인
이 되지요.

이런 고민이 들 때는 이렇게 하세요! 라고
정답을 드릴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정답은 없고
그저 나만의 답이 있을 뿐입니다.

다만 저희 순간랩이,
그리고 선배 백수님들이 경험한 어려움과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나갔는지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블로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혹은 틱톡(15초~1분 이내의
영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많이 쓰는 추세입니다만
여전히 처음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기엔
블로그만 한 것이 없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틱톡과 다르게
사진이나 영상을 포함할 필요 없이
한두 줄의 짧은 글만 올려도 되기 때문
이지요.

보통 블로그라고 하면 ‘네이버’를
가장 많이 떠올리실 텐데요,
네이버에만 블로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카카오의 ‘티스토리’라는
블로그 서비스
도 있고,
‘워드프레스’라고 하여 홈페이지처럼
쓸 수 있는 블로그 서비스
도 있습니다.

(*순간랩의 홈페이지도 워드프레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워드프르세의 경우 외국 서비스라
한국 서비스인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만큼
자료를 찾기 쉽진 않지만
그만큼 다른 외국 프로그램과 연결하여
자동화 시킬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께선
한 번 찾아보셔도 좋겠습니다.)

일단 이번 코스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네이버를 기준으로
설명을 드릴 예정이니
이미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거나
운영 경험이 있으신 분께서는
복습한다는 느낌으로 보셔도 좋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 아이디만 갖고 계시면
바로 시작하실 수 있어요.

아직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으신 분을 위해
영상을 하나 준비했으니
이 영상을 보시고,
아주 가볍게 블로그를 시작해보실 수 있습니다.

콘텐츠 제작 코스에서
처음 소개시켜드리는 플랫폼으로
블로그를 선택한 이유
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글쓰기’가
처음 콘텐츠 제작을 시작하기에
비교적 쉬운 편이기 때문입니다.

‘어, 저는 글을 써본 적이 없어서
글쓰기가 너무 어려운데요.’

처음부터 길고 내용도 많은 글을
쓰려고 하면 당연히 어렵습니다.

비교적 쉽다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게 나의 일상을 기록하는
방식에 한해서 말씀드리는 것
입니다.

내가 오늘 무엇을 했고, 무엇을 느꼈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한두 줄이라도 짧게라도 남긴다면
그것이 기록이 되고
나중에 나의 콘텐츠 방향을 잡아가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다른 콘텐츠로 바꾸기에 편하기 때문입니다.

글을 꾸준히 적다 보면 어느 순간 퀄리티도 좋아지고
그 안에 의미있는 내용들이 담기게 됩니다.

그러면 그 글을 대본으로 삼아
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가 생겼네요!

또, 그 영상에서 음성만 추출해서
음성 관련 플랫폼에 올릴 수 있습니다.

글 하나만 공을 들여 쓰면
약간의 에너지를 더 들여
세 개의 플랫폼에 올릴 수 있는 것이지요.

신태순 작가님이 글 기반 플랫폼 브런치에 글을 올린 다음 (위 이미지)
그 글을 대본으로 삼아 영상을 찍은 방식(아래 이미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처음부터
여러 플랫폼을 운영하시라는 것이 아니라
확장성을 염두에 둘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블로그를
처음 안내드리게 되었습니다.

주의하실 것은 ‘블로그 공부’에
빠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선이고,
관련 플랫폼이나 툴 공부는 나중입니다.

어떻게 써야 상위 노출(사이트에 검색했을 때
처음 1, 2페이지에 글이 나오는 것.
블로그 유입 및 이웃이 많이 늘어납니다.)이 되는지
연구하고 공부하다 보면
점점 글을 올리기가 부담스러워지고
그만두고 싶어집니다.

실제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 중에
상위 노출이나 검색 키워드 같은 것이 신경쓰여
어영부영 시간이 가고 글은 올리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콘텐츠를 만들고 자주 올리다 보면
필요에 의해 더 깊이,
그리고 더 재미있게 공부하게 되어있습니다.

관련 정보들이 이미 많은 사이트나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제가 이렇게 플랫폼을 소개하는 이유는
세상에 활용 못하고 있는 툴과 채널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지금 당장 이 모든 것을 다 배울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머리 속으로 고민하는 것들을
검색을 통해서,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되면,
콘텐츠 만들기가 조금은 쉬워보일 수 있습니다.

2일차 코스에서는
<콘텐츠 제작, 인스타그램으로 시작하기>
안내드리겠습니다.

카페 <콘텐츠 7일 메일 코스 게시판(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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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신 분들은 분명 더 좋은 것을 얻게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