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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비법서] 6. 콘텐츠는 경험의 소산이다.

“자유리는 성공의 기억이 많습니까? 실패의 기억이 많습니까?” 콘텐츠 자동화에 대한 과정을 사사받던중, 갑작스러운 신의 질문에 나는 느낌이 생기는 대로 답변하였다. “음..저는 실패쪽인것 같습니다. 실패했었던 기억을 가지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조금은 조심성 있게 행동하는 것 같아요. 많이 부족해서 그런지 실패기억이 많이 떠오릅니다.” 신은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나를 보면서 말했다. “좋아요. 다행입니다. 사실 제가 제일 우려했던 부분은 실패이냐 성공이냐의 부분이 아니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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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비법서] 5. 생명력 있는 콘텐츠가 있다.

신에게 4번의 미팅은 내 삶을 송두리채 변화시키기에 부족한 시간이었다. 그 와의 만남이 한번 이뤄질수록 내 안의 틀이 깨지는 느낌이 분명했지만, 여전히 나는 그 감동을 내 삶에 잘 적용하지 못하는 기분이 들었다. 나는 신을 통해 분명 새로운 세상을 알게되었다.  하지만 나의 갈증은 애갈과 같아서 바닷물의 소금을 퍼먹는 기분마저 들었다.  하루의 대부분의 일과를 천천히 보내며, 내가 만든 콘텐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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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비법서] 4. 책만 읽는 바보는 콘텐츠를 모른다.

신을 만나던 어느 더웠던 그 해 여름날. 나는 신에게 떼쓰는 아이처럼 매달리며 완성한 때묻은 수첩을 다시금 꺼내본다. 그를 만나 익숙하지않은 일을 도전하면서 그 과정에서 찌질해지는 나의 모습을  보는 것을 견디기 힘들어하던 생생한 마음이 가슴한켠에 올라온다. 당시 나는 내가 좋아한다고 말하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지 않았다. 시간이 없다고 그럴듯한 핑계로 차일피일 미뤄놓은 상황속에서 나는 불현듯 그날 내게 신이 가르쳐준 이야기가 떠올랐다. 나는 그때 알았다. 나는 남들에게 잘해보이고 대단한 일에 집착하고 있었다는 것을. 빛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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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비법서] 3. 콘텐츠와 수염

누군가를 자주 실망시킬수록, 나만의 콘텐츠가 보인다. 세번째, 목요일은 생각보다 천천히 왔다. 그의 만남은 내게 갈증섞인 사막의 한방울의 수분 같았고,  갈애섞인 내 마음은 수분을 자꾸 들어라 들어라 하는 마음이 차고 올라왔다. 신은 내게 오늘은 더 흥미로운 것을 보여준다고 하였다. 도착하자마자, 성급한 내 마음이 재촉되어 열어버린 노트북안에는  정말 하나도 알 수 없는 영어로 적힌 이상한 홈페이지뿐이었다. 그는 내게 이 것을 통해 어떤 것들을 얻을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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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비법서] 2. 어린아이에 답이 있다.

신은 매력적인 크리에이터이었다. 그는 내가 정말로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그는 스스로가 게으른 사람이라고 자주 이야기했었다. 그래서 그는 사람 만나는 것을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피하려고 했고, 자신의 일상이 방해받는 것을 누구보다 꺼려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는 끊임없이 콘텐츠를 만들어냈고, 마침내 게으르게 살면서도, 사람들은 그를 성실하다고 느낄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냈다.  나는 그게 정말로 부러웠던것 같다.  그가 만들어낸 시스템이 단순히 그게 너무 부러웠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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