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상품 판매 코스
첫 번째 메일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내가 만들 상품이 무엇인가요?

본격적으로 코스를 시작하기 전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이고
왜 만들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MVP라는 단어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그냥 ‘소액 상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말해 5천 원, 1만 원짜리
상품부터 만들어 팔아보는 것입니다.

소액 상품을 만드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처음부터
50만 원, 100만 원짜리
상품을 판매하는 일은 어렵습니다.

특히 제품이 아닌
PDF 파일, 영상, 서비스 등을
팔려고 생각한다면 더욱 어렵죠.

사람들이 선뜻 내 상품을 구매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당신을 어떻게 믿고 돈을 냅니까?’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책을 여러 권 낸 작가이거나
인플루언서라면
상품을 판매 할 때 훨씬 유리하겠지만

콘텐츠를 만든 지 오래 되지 않은 경우,
고객의 신뢰를 얻는 데 어려움
을 겪기 쉽습니다.

이때 소액 상품이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천 원, 1만 원 짜리 상품을 만듭니다.

이 상품은 내가 생각하는 고객층(타깃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내용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나의 메인 상품이
‘영상 만들기 강의’이고,
주요 고객은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사람이라고 해보겠습니다.

소액 상품은 어떤 주제로 만들면 좋을까요?

– 사람들이 많이 클릭하는 유튜브 썸네일
– 유튜브 영상 올릴 때 주의할 점
– 유튜브 초보에게 도움되는 영상제작 꿀팁

어떠신가요?

이런 주제로 글을 몇 편 엮어
PDF 파일로 만들거나,
몇 편의 영상을 만들어
5천 원, 1만 원에 판다면
사람들이 가볍게 사보지 않을까요?

저렴한 가격에
원데이 클래스 강의를 여는 것도
좋은 ‘소액 상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소액 상품을
꼭 바로 판매하지 않아도 됩니다.

잠재 고객들에게 무료로 주어서
호감을 살 수도 있거든요.

소액 상품을 산 사람들이
당장 내 메인 상품을 구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실 그런 경우가 훨씬 더 많구요.

그렇지만 적어도 나라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넘어갈 것입니다.


소액 상품 구매자가 쌓이면
그중에서 메인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도
당연히 나옵니다.

뿐만 아니라 아무리 소액이라고 해도
10명이 사고, 100명이 산다면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 되겠지요.

이제 소액 상품이 무엇이고
왜 만들어야 하는 지 조금 감이 오시나요?
혹시 아직 모르겠더라도 괜찮습니다.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더 알아갈 수 있으니까요.

자, 그러면 본격적으로
소액 상품 만들기 시작해보겠습니다.

내가 가진 자원 알아보기

소액 상품을 만들어 팔기로 생각하셨다면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할 것은
내가 지금 당장 무엇을 팔 수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해
내가 가진 자원을 알아보는 것
입니다.

(기존에 메인 상품을 갖고 있으시다면
그것과 연관된 상품을 만드셔도 좋습니다.
내가 가진 가능성을 점검해보면
새로운 판매 상품도 나올 수 있겠지요?)

위에서는 소액 상품에 대한 설명을 위해
메인 상품과 연관지어 설명을 드렸지만
사실 메인 상품이 없어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갑자기 자신감이
떨어지는 분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어, 저는 무언가 팔 만한 게 없는데요.’
‘제가 가진 능력은 쓸모가 없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제 삶은 다 심심했어요.’

저 또한 처음 소액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이와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나에겐 큰 의미가 없고,
그저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라도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흥미롭고
유익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지금 진행하고 계신 과정은
100만 원짜리 상품을 만드는 게 아니라
5천 원, 1만 원짜리 소액 상품을 만들기이니만큼
부담을 조금 내려놓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보시기를 바라는 마음
입니다.

내가 가진 자원을 알아보는 방법은
나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는 것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알려줄 수 있는
노하우는 무엇이 있을까?’

‘나는 쉽게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려워하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내가 지금까지 해온 경험 중
다른 사람들이 신기하게 여기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지금까지 나 자신에게 질문을 많이 던져왔다면
대답하기가 수월하실 겁니다.

반대로 이런 질문을 던져본 적이 없으시다면
생각하시는 데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역시 한 번은
지나가야 하는 관문 같은 것이니
당장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해도
꼭 한 번 스스로 질문해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나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일, 익숙한 일이라고 해도
그 분야를 모르는 다른 사람에겐
충분히 도움이 되고, 영감을 줄 수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1) 제가 아는 분 중 자연주의 출산을
경험한 분이 있습니다.

의료적인 개입 없이 전통적인 방법으로
아이를 낳는 것인데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공부해야 할 것도 많고,
절차도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이분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자연주의 출산을 원하는 산모들을 위한
소액 상품을 만들 수 있을 것
입니다.

2) 콘텐츠 백수 회원 분 중
공무원을 하시다가 그만두고
역사 콘텐츠를 만드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자신이 왜 공무원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는지 글을 써서
소액 상품을 만드셨습니다.

3) 저희 팀원 중 한 명은 중고나라 달인입니다.
노트북, 아이패드, 가구 등 비싼 제품도
싼 가격에 좋은 물건을 사더라고요.

이 팀원은 자신이 가진 노하우를 정리해서
소액 상품을 만들 수 있을 것
입니다.

이처럼 나에게는 별 게 아닌 일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에겐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고,
영감을 줄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어떤 것이든 가리지 않고 꼭 써보시고
내 안에 있는 가능성을 발견해나가시기

바라겠습니다.

물론 콘텐츠 만들기도 어려운데
벌써 상품을 만들어 팔라는 말에
부담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만약 내가 아직 그럴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되신다면 미션 진행을
잠시 보류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혹시라도
‘더 준비하고 나서 큰 금액의
상품을 팔아야지’라고 생각하고 계신다면,

알려지지 않은 채로
10만 원 짜리, 100만 원짜리 상품을 파는 일은
훨씬 더 힘들다는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의 미션

– 당신이 너무 좋아해서
열정이 샘솟는 일은 무엇인가요?

– 당신이 지금까지 가장 많은 시간과 돈을
사용해 온 일은 무엇입니까?

– 당신이 남을 보면서 “왜 이런 일을 못하지?”라고
 신기하게 생각한 적은 없습니까?

– 당신이 사람을 보고 거부 반응을 일으키거나
질투심이 싹트는 일은 무엇입니까?

– 평생 생활에 걱정이 없는 막대한 재산이
들어온다면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위의 질문들은 요시에 마사루기타노 데쓰마사 저
‘제로 창업’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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