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우리는 어떻게 수승화강을 할 수 있을까요?
가장 먼저, 바깥으로만 향하는 시선을 나의 내면으로 돌려보세요.
당신 안에 잠재해있는 수면의 깊이를 바라보세요. 단지 그것만으로도 소비의 자극에서 벗어나 콘텐츠의 균형을 잡게 됩니다.
둘째, 검소하고 단순한 패턴을 존중하세요.
콘텐츠 제작을 하는 분이라면 더 천천히 걷고, 그 어느때보다 느린 방법으로 책을 읽고, 사색을 시작해보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명상을 즐기고, 일상을 만나며 일상 속의 작은 혁명을 깊게 즐기는 생활 습관을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당신이 만든 평온한 주파수가 콘텐츠에 그대로 담기게 됩니다. 그런 시선이 가진 힘을 믿어보세요.
셋째, 속도가 아닌 균형을 더 중시하세요.
한방을 노리기 전에 당신과 고객의 속도를 더 중시하세요.
구독자의 수보다 콘텐츠의 소비력이 증가되는지를 관찰 해 보세요.
정해놓은 정답이 아닌 고객에게 끊임없이 많이 물어보며 나아가세요.
더 느리더라도 함께 할 수 있는 동료들을 많이 두시길 바랍니다.
그 어느 때보다 삶의 균형이 필요한 요즘, 깊이를 향한 우주의 균형축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빠르고 똑똑한 사람이 승리하는 시대는 저물어갑니다. 근면적 상식과 성공의 법칙이 통용되지 않는 불확실성의 시대가 옵니다.
이럴 때에는 검소하지만 내면이 단단하고, 균형잡힌 공동의 협력가가 카리스마를 가진 뜨거운 재능보다 빛을 발휘합니다.
마지막으로 중심을 잡고 콘텐츠를 건강하게 이어가시길 바라면서 당신의 콘텐츠, 부디 수승화강 하시길 빌며 글을 마칩니다.